[TWBX 7기] (1) TWBX 첫 오프라인 모임 후기

목차

TWBX 7기 첫 오프라인 모임
    • 시각화의 힘 파트
어떤 것을 얻어가면 좋을까?
    • TWBX에 지원할 때 썼던 활동 목표
    • 최종적인 활동 목표
마무리

---

TWBX 합격 메일

TWBX 7기 첫 오프라인 모임

이번주 수요일에 TWBX 7기에 합격했다는 메일을 받고 첫 오프라인 모임이 있었다. 첫 오프라인 모임이다 보니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 자기소개와 함께 간단한 퀴즈가 진행되었다. 시각화의 힘이라는 이름을 가진 파트였다. 이 파트에서 데이터 시각화가 데이터를 인지하는 능력을 향상시켜줌을 느낄 수 있었다.

시각화의 힘 파트

두 사람씩 짝을 지어 A4용지를 나눠받은 뒤, 데이터를 보고 주어진 퀴즈를 푸는 거였다. 6팀이 함께 문제를 풀고 답을 몇개 맞췄는지 공유하였다.

같은 데이터로 두 가지 형태로 표현.

위의 사진을 보고 아래와 같은 문제 5개 정도를 풀었다.

1. 총 매출이 가장 큰 연도는?
2. 2020-2023년 중 매출이 가장 큰 달은?
3. 등등

위의 사진은 같은 데이터를 사용하여 만들었다. 왼쪽은 별도의 시각화를 하지 않은 테이블 형태 데이터이고, 오른쪽은 간단히 시각화를 한 차트이다. 

내가 속한 팀은 오른쪽처럼 간단히 데이터 시각화를 한 차트를 받았고, 다른 몇몇 팀은 왼쪽처럼 아무 시각화가 되어 있지 않은 테이블 형태의 데이터를 받았다. 점수를 공개했을 때, 두 팀간에 점수 차이가 꽤 많이 났었다. 왼쪽의 테이블 형태 데이터를 받은 팀은 절반 정도 문제를 맞췄고, 오른쪽의 시각화를 한 차트를 받은 팀은 문제를 전부 맞췄다. 이 사실을 모른 채 점수 공개를 했었고, 나는 그냥 우리팀이 문제를 잘 푼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사실이 공개되었을 때, 꽤나 놀라웠다. 시각화를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점수의 차이로 확연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문제 푸는 능력의 편차가 있었겠지만, 그 편차를 뛰어넘은 차이가 발생했다고 생각했다. 시각화의 힘을 알 수 있었던 흥미로운 파트였다.

어떤 것을 얻어가면 좋을까?

태블로를 이용한 데이터 시각화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면 좋을 것 같다. 데이터 시각화 포트폴리오를 만들면 이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 이다.

포트폴리오에 들어가면 좋을 내용은 “태블로를 잘 다룬다. 시각화를 예쁘게 한다”와 같은 내용 보다는 나의 생각이 잘 녹아있는 데이터 시각화이면서, 설명없이 시각화만 봐도 어느정도 이해를 할 수 있는 내용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어야 할 것같다.

다시 말해, 내 생각과 설득력 있는 데이터 시각화가 포함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이번 TWBX 7기 활동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TWBX에 지원할 때 썼던 활동 목표

TWBX 지원할 때 썼던 활동 목표

지원할 때 다음과 같이 3가지 활동 목표를 세웠다. 위에 적은 목표와 함께 3가지 목표도 함께 최대한 지켜나가보려 한다.

최종적인 활동 목표

최종적인 활동 목표는 다음과 같다.

1. 온라인/오프라인 교육 후 블로그 포스팅 하기
2. 6주의 활동 기간 동안 내 생각과 설득력 있는 데이터 시각화 2개 이상 만들어서 포트폴리오 만들기 (태블로 퍼블릭에 올리기)
3. 슬랙 채널을 활용하여 결과물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피드백 받기

마무리

어떤 주제로 데이터 시각화를 해야할지는 고민중이다. 주제를 잡기 위해서 평소에 뉴스와 유트브 영상등을 주의깊게 보고 있다. 계속해서 주제를 생각해보면서 데이터 시각화 구상을 해보려고 한다. 6주 뒤 뿌듯한 표정으로 결과물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